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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 05 17

Prism/生 2012/05/17 03:09

 

 

1. 금방 배부르고 금방 꺼지듯 금방 취하고 금방 깨버렸네. 허무하다.

 

2. 이해할 수 없어도 이해할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것들뿐이다. 버려야겠다. 이해가 안되는 것들은. 버리고 남은 부분들을 정리하고 모으면 좀 더 낫겠지.

 

3. 역시나 자신을 위해 갖는 남에 대한 관심은 그 관심이 따뜻한 것이든 아니든 와닿지가 않는다.

 

4. 눈을 보고 말하고 싶다.

 

5. 가구처럼 방 한구석에 그대로 정지해서 서서히 사라지고 싶다.

 

6. 뭐하는건지 모르겠다.

 

7. 아무도 없다.

 

8. 그래도 살아가겠지. 나는 괜찮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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